충남도교육청과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 참가...교육기부 성공모델 인정
-충남지역 대표 대학 연계 교육기부 성공모델로 2년 연속 선정
-김종희 총장, 직접 상명대의 교육기부 및 늘봄학교 운영 성과 소개
상명대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는 충청남도교육청 교육 부문 대학 연계 성공모델로 2년 연속 선정되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메쎄에서 개최된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 충청남도교육청과 함께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상명대와 충청남도교육청은 대학의 교육 역량을 공교육 현장과 연계한 대학 연계 교육기부 성공모델인 늘봄학교의 성과를 홍보하고, △AI·LEGO 영어 융합 체험 콘텐츠△도전! 코딩으로 인형뽑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상명대 김종희 총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직접 상명대의 교육기부 및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소개했으며, 상명대가 대학생 예비 강사 양성, 교육 현장 연계, 지역 교육 격차 해소로 이어지는 상명대 특유의 선순환 체계로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점을 강조하여 교육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상명대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는 3년 연속 늘봄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연간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금산, 청양, 홍성, 당진, 서천 지역의 약 50개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한 교육 기회 확대와 양질의 교육 제공으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 왔다.
상명대 김종희 총장은 “상명대는 대학의 교육 역량으로 지역 간 불균형 없는 교육정책의 적용을 위한 실천형 대학 모델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대학 차원에서 지역과 연계한 초등학생 대상 충남형 온돌봄 방과후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이 보유한 교육 콘텐츠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초등 방과후 돌봄이 더욱 안전한 양질의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인 관심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장을 방문한 충청남도교육청 최미경 팀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교육적 자원을 초등 방과후와 늘봄학교 운영에 연계해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특히 대학 연계를 통해 예비 강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충남형 늘봄학교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청남도교육청은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온돌봄 방과후 교육이 현장에 안착하고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명대 유재필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장은 “상명대는 대학 연계 늘봄학교의 성과와 운영 사례를 상세히 소개하면서 늘봄학교에 대한 교육 효과의 중요성을 강조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관심을 받아왔다”며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미래 교육를 함께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