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목은, 역사라는 것을 “있는 그대로의 사실”로 본질화(substantialize)시켜온 근대 역사학 연구의 인식론적 한계를 넘어, 우리가 “역사”라고 부르는 것이 과연 구체적으로 누구에 의해서, 어떤 시각에 입각해서, 어떤 역사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역사화되는가 라는 근원적 질문들을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과목해설(영문)
This course is designed to examine how modern historiography in Japan and Korea have invented their “own” nation-ness by comparing their history with eurocentric “universal” model of historical development, in the global context of nation-building and modernization of East 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