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평가센터, 라오스 국제협력을 위한 봉사활동 펼쳐
- 작성자 이태희
- 작성일 2023-08-02
- 조회수 6164
국제개발평가센터는 지난 6월 24일부터 일주일간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해외봉사단 14명을 파견하여 교육 봉사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온라인 홍보 방안 제시 등의 활동을 펼쳤다.
KOCIA(코이카) 지원으로 수행 중인 ‘2023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4년 만에 재개되었다.
학생 10여 명과 인솔자 4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봉사단은 라오스 루앙프라방 현지의 반찬 초등학교(Ban Chan Nou Primary School)에서 초등학생 약 60명을 대상으로 ▶클레이 비누 만들기 및 위생 교육 ▶연꽃만들기/종이접기/부채그리기/세계지도 그리기 등의 교육 봉사 ▶초등학교 건물 페인트칠 공동작업 등을 진행했다.
또 상명대와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진행한 루앙프라방 전통 공예학교(Ecole des Beaux-Arts Luangprabang)에서는 ▶온라인 홍보 방안 제시 ▶학교 브로슈어 제작 지원을 통해 마케팅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2023학년도 1학기에 개설 상명대 교과목인 <적정디자인&적정기술 기반 융복합 프로젝트> 수강생 중에서 선발되었다.
상명대학교는 국제개발평가센터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지원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올해로 9년째 선정되어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키르기즈스탄, 우즈베키스탄, 르완다, 탄자니아 등 국가에서 다양한 해외 현장 활동을 수행한 바 있으며,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이용한 오픈 특강 등으로 이해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상명대학교 국제개발평가센터 백선욱 센터장(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이번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라오스에서 펼쳐지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활성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협력과 세계시민의식에 대한 이해 확대를 위해 <적정디자인&적정기술 기반 융복합 프로젝트> 교과목 수강생를 대상으로 한 해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